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OECD 회원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2.4%에서 같은 해 5월 0.7%까지 낮아진 뒤 다시 1%대로 올라섰으나 작년 4분기에는 3개월 연속 1.2%에 머물렀다.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지난해 12월 1.6%에서 올해 1월 1.7%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