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학교에서 맞고 오자 가해 학생을 찾아가 폭행한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고 2019년 10월 22일 오후 6시께 가해 학생을 찾아가 "네가 내 아들 때렸냐"며 손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이어 같은 날 자기 아들에게 자전거를 강매한 다른 친구를 만나 골프채로 겁을 주고 팔과 얼굴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