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날달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에서 은성오엔씨, 웅진개발, 경진에너지, 케이티서브마린과 해상풍력단지 EPC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 청사진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10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 당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해외 해상 풍력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4800억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전북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아리울 해상풍력단지 조성공사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신재생 에너지 진출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