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머리를 맞댔다.충남도는 5일 도청에서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체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장, 언론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범도민대책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당진항 매립지 관할소송 종결 이후 당진항 중장기 개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