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위기' 지난해 GDP성장률 1.0%↓...1인당 국민총소득 2년째 감소(종합)

'코로나위기' 지난해 GDP성장률 1.0%↓...1인당 국민총소득 2년째 감소(종합)

bluesky 2021.03.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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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0%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감소했으나 수출품 가격보다 수입품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해 교역조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신 부장은 "달러 기준 1인당 GNI가 2년 연속 감소한 시기는 모두 위기 상황으로 환율이 급등했던 시기"라며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물량요인인 실질GDP성장률, 가격요인인 GDP디플레이터, 환율요인의 영향받는데 2020년의 경우 GDP디플레이터가 1.3% 상승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물량요인인 실질GDP가 1.0% 역성장한데다 환율이 1.2% 상승하면서 결과적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