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국내 최초로 중고층 모듈러주택으로 건설되는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금강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고층 모듈러 공법의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에서도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심지 내에 중고층 공동주택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욱 GH 사장은 "경기행복주택의 모듈러 공법 적용으로 교통비 절감 등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라며,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통한 경기행복주택 건립으로 건설사업의 생산성 향상과 건축폐기물과 같은 환경문제 해소,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