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부장 기업현장 찾아 "자유로운 기업가 정신 터 닦겠다"

이재명, 소부장 기업현장 찾아 "자유로운 기업가 정신 터 닦겠다"

bluesky 2021.03.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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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유로운 기업가 정신을 위해 경기도가 터를 닦겠다"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또 "사람이 만들어 낸 모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잘 전환시키는 것이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충분히 갖고 있음에도 기술 종속 때문에 발휘하지 못했던 잠재력과 소부장 산업이 향후엔 세계를 석권해 나가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바탕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사는 "우리 지방정부의 자체 역량이 크지 않아 양껏 하지는 못했지만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쏟은 우리의 노력만큼 향후 큰 도약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이날 소부장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용인 R&D센터를 방문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통해 첨단산업이 더 질적인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