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의원은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일산동구의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인 풍산동-중산동-고봉동-식사동에 대한 교통대책은 '고양시청~식사 구간 트램'이 전부라고 말하며 트램 추진계획과 절차, 예상되는 문제 등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집행부는 트램은 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예타 진행이 가능하고 예타가 통과된 이후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도시철도 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나 사업성 부족으로 예타 통과 등 예측이 어려워 향후 트램사업 추진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 및 관련 지침 개정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 2호선 일산연장은 인천 불로에서 탄현 중산까지 약 15km의 노선으로 발표된 바 있으며,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노선반영 적극 요구하고 있다며 탄현-중산 등 철도교통 소외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교통대책 수립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