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엔씨소프트 “SF 등 다양한 장르물 개발중"

MBC×엔씨소프트 “SF 등 다양한 장르물 개발중"

bluesky 2021.03.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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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엔씨소프트)는 3일 MBC 상암동 본사 M라운지에서 'IP공동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엔씨의 게임 및 웹툰IP가 MBC의 노하우로 영상화되고, 양사가 개발한 IP가 웹툰화, 게임화 되는 등 플랫폼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글로벌 이용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엔씨 민보영 컨텐츠사업부센터장은 "엔씨와 MBC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강점들을 토대로 협업하게 된다면 크로스미디어 시장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다. MBC는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담당하고 엔씨는 공동개발 대상 IP의 웹툰화, 웹소설화, 게임화를 맡아 진행한다. 게임 관련 기술 및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 MBC와 엔씨 양사는 미스터리, 스릴러, SF 등 현재 다양한 장르물 개발을 협의하고 있으며 기획개발 과정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웹툰 및 OTT 및 TV시리즈 등으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