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밥에 상추만 먹여" 정인이 이웃주민 증언 나와

"맨밥에 상추만 먹여" 정인이 이웃주민 증언 나와

bluesky 2021.03.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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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된 지 10개월 만에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고 정인양 사망사건 3차 공판에서 정인양 생전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의심케 하는 증언이 나왔다.

함께 식당과 카페 등에 갔던 이웃주민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양모 장모씨가 정인양 나이에 맞는 음식물을 먹이지 않았다는 증언을 내놓은 것이다.

함께 식당에 가 수차례 잔소리를 했지만 고기나 동치미 등 다른 반찬을 주지 않고 맨밥만 먹였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