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 첫날부터 불법체류자의 시민권 획득을 돕는 8년짜리 이민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 미국에 진입하는 불법체류자가 아니라 이미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를 위한 제도라고 강조했다.AP통신은 18일 보도에서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당일 수백쪽에 달하는 이민법 개정안을 공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