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들과 70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들 A씨는 마포구 상암동 한 아파트 주변 도로에서, 모친 B씨는 아파트 방 안에서 각각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조사 과정에서 B씨가 숨진 사실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