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은행권 대외채무 다시 '급증'

코로나 장기화에 은행권 대외채무 다시 '급증'

bluesky 2021.03.02 20:21

 

지난해 말에 국내 은행권의 대외채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분기에 2183억7030만달러였던 대외채무는 2·4분기에 2120억6460만달러로 줄었었다.

이처럼 최근 은행권의 대외채무가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우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금융기관들이 다시금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화 차입을 늘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