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권 기민당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 후임으로 노르트 라인베스트팔렌주 수반인 아민 라셰트를 선택했다.16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라셰트는 이날 기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메르켈에 이어 독일 총리로 가는 길을 열었다.오는 9월 연방의회 선거에서 기민당이 승리하면 자매당인 바바리아 지방의 기독교사회당와 협의를 통해 라셰트가 독일 새 총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