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도표 끌어올 후보"..나경원 "文정권 심판"

오세훈 "중도표 끌어올 후보"..나경원 "文정권 심판"

bluesky 2021.03.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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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본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 2일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또 이번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우려가 있음을 거듭 강조하며 "비록 정당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와 질서에 맞지않다고 생각했지만, 후보로서 기꺼이 수용해 최선을 다해 본경선을 뛰었다"며 "이 여론조사에는 문재인 정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민주당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분들도 참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제1야당 국민의힘 후보를 뽑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제1야당 후보는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민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