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7월 25일, 신임장 제정 당시 문 대통령과 해리스 대사가 나눈 대화 내용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2년 반 전 해리스 대사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안동 소주'를 소재로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