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회 이전 추진 소식에 반여동 주민 "허가 막아달라"

해운대교회 이전 추진 소식에 반여동 주민 "허가 막아달라"

bluesky 2021.01.19 18:36

 

부산 반여동에 신축 종교시설 건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이 교회를 이단성 집단으로 보고 건축허가 저지를 위한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다.

센텀트루엘아파트 한 입주자 대표는 "확인한 바로는 해당 교회가 이단성으로 알고 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하지만 교회 건립 이후에 일어날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다"면서 "반여동 주민들은 이단성 집단이 동네에 들어오는 것을 결사반대한다. 협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