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일 "공공기관 연천군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마련과 더불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준 사례로 남을 것이다.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연천지역에 대한 공정한 배려가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해온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공공기관 이전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을 환영한다. 지역주민 마음을 모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