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코로나19 여파를 떨어내고 완연한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는 강한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세계 경기회복과 교역환경 개선에 더해 지난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우리나라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차부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디스플레이·가전·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11개가 증가하며 수출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