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부울경 시도민의 염원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그동안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애쓴 부산지역 인사 80여명도 이날 한 자리에 모여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 과정을 TV로 함께 시청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특별법이 통과되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부산뿐 아니라 부울경을 위한 관문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2030년 정상개항을 위한 조기착공과 더불어 부울경 메가시티를 앞당기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