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의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10여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 4차 재낸지원금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첫 만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방역 조치 준수와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감염병 유행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지금의 어려움은 모두의 노력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