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동대문구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동대문구 1호 접종자 최 병원장은 백신을 맞은 뒤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 많은 분들이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전날 코로나19 백신 500명 분이 도착, 요양병원에서 접종이 시작됐다"며 "동대문구는 백신을 철저하게 관리·보관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