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자원봉사자가 신생아를 학대한 의혹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A씨는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에서 지난 15~18일 야간 봉사자로 일하면서 아기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이 어머니가 지난 15일 베이비박스에 두고 간 생후 8일된 아이를 거꾸로 잡고 흔드는 방식 등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