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감귤 '윈터프린스'가 한라봉·천혜향·레드향 아성에 도전장으로 내밀었다.현재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은 "윈터프린스가 만감류 품종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기관·업체 등과 협력해 품종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올해 처음 '윈터프린스' 를 출하한 양정숙씨는 "다른 만감류보다 일찍 출하할 수 있고, 맛이 좋은 '윈터프린스'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품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