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국회의장 경호대장, 일선 경찰서로 인사조치

'갑질 의혹' 국회의장 경호대장, 일선 경찰서로 인사조치

bluesky 2021.02.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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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의 경호대장이 부하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인사조치됐다.

박 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문제가 된 A경감은 국회의장의 경호를 위해 국회에 파견된 경찰 신분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찰청 내부비리 신고센터에 A경감이 소속 경호관 3명에게 전출을 강요하거나 업무를 떠넘기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