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상승률을 1.3%로 상향 조정했다.
이 총재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공급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게 지속 가능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수요 회복일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본격적인 수요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지속성을 단언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코로나 불확실성으로 물가상승 압력에도 유의할 필요는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