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롤링 리뷰'에 착수해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가 개시됐다.
EMA의 롤링 리뷰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또는 백신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전 실시간으로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문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출 받고 이를 신속히 우선 검토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