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임원들의 '애플카' 관련 미공개 정보이용 의혹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판단이 이르면 4월초 나올 전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현대차 임원들이 '애플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 관련 안건을 지난 22일 심리위원에 배정했다.
현대차 임원 12명을 대상으로 주식 거래내역 등을 살피고, 이들이 애플카 협상관련 소식을 사전에 인지한 상태에서 주식을 팔아치운 지를 중점적으로 따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