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EUV 도입을 위해 4조754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공정 양산 대응을 위한 EUV 장비 확보 차원"이라며 "총 5년에 걸쳐 EUV 장비를 취득할 예정이며 개별 장비의 취득시마다 분할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민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EUV 취득은 SK하이닉스 및 ASML 등 당사자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SK하이닉스 실적을 좌우하는 원가 측면에서 디램 공정 일부의 패터닝 속도를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