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국시 합격에 "의사 가운 찢고 싶다"…의사단체회장의 분노

조민 국시 합격에 "의사 가운 찢고 싶다"…의사단체회장의 분노

bluesky 2021.01.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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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가 의사국가시험 합격 소식에 "의사가운·면허증을 반납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무자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 사태의 책임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회장은 "2020년 12월 23일 사법부는 조민의 어머니 정경심이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에 딸을 부정입학 시킨 혐의에 대해 수없이 많은 근거를 열거하며 유죄로 판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