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50% 감면?..우상호 "무책임" 박영선 "포퓰리즘"

재산세 50% 감면?..우상호 "무책임" 박영선 "포퓰리즘"

bluesky 2021.02.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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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제시한 '재산세 50% 감면' 주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다만, "재산세와 종부세가 올라서 또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그런 심정도 이해를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값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부동산값이 안정화되면 자연스럽게 재산세와 종부세가 내려간다. 그래서 제가 토지임대부 방식의 평당 1000만 원에 반값 아파트를 공급을 하기 시작하면 전체적인 부동산 안정세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