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가장 먼저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토론회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화끈하게 무이자 5000만원 대출을 빨리 해 드리고 싶다"면서 "한 3년 후부터 원금을 갚으실 수 있도록 하면 마음이 좀 따뜻해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또 두 번째는 정부에서 버팀목 자금, 새희망자금을 드렸지만 사각지대가 있다. 여행업, 호텔업, 항공 관련업이 지금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면서 "이분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책을 빨리 마련을 해 드려서 이분들 마음속의 또 가슴에 응어리도 풀어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