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과 검찰이 세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도 공소사실과 관련해 공방을 이어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4일 오후 4시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연 이사 A씨의 3차 공판준비기일 일정을 진행했다.
윤 의원 측과 검찰은 앞선 공판준비기일과 마찬가지로 수사기록 열람·등사와 공사시실 특정 문제 등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