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8만1701대 리콜.. 배터리 전량 교체 비용만 1조원 [ 국토부 "코나EV 화재원인은 배터리셀 제조불량"]

현대차, 전기차 8만1701대 리콜.. 배터리 전량 교체 비용만 1조원 [ 국토부 "코나EV 화재원인은 배터리셀 제조…

bluesky 2021.02.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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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잇단 화재로 논란이 된 국내외 코나EV 등 3개 차종 총 8만1701대를 전량 리콜 조치한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현대차와 함께 리콜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콜 이유로 언급된 배터리셀 내부정렬 불량에 대해선 "국토부 발표대로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남경 현대차 전용 생산라인의 양산 초기 문제였지만 이미 개선사항이 적용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