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 특별위원회는 인천시 자체매립지 후보 지역으로 영흥도와 선갑도에 대한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을 보강해 입지 타당성을 검토할 것을 인천시에 제안했다.
매립지 특위는 영흥도가 매립장 주변 1㎞ 반경에 민가가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폐기물 수송차량이 경기도 시흥~안산을 거치고 영흥도를 관통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육상운송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영흥도를 자체매립지로 선정할 경우 해상운송과 제2대교 건설에 대한 경제성 검토와 야간 수송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