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코스타리카 철도청이 발주한 '태평양연결철도 타당성 조사용역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코스타리카 수도권지역인 산호세와 태평양 연안의 푼타레나스를 연결하는 철도노선 복원사업으로, 공단은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해 현지 시장분석, 환경평가 등 사업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미주개발은행이 발주한 '코스타리카 철도 사업관리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는 등 코스타리카와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