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23일 조 바이든 정부에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된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의 인준안을 찬성 78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토머스 그린필드는 지난달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을 "전략적 적수"라고 부르며 중국 견제 기조를 확고히 했다.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비롯한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날 토머스 그린필드의 과거 연설을 지적했으나 표결 자체는 무리없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