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엔 인권 회의에서 "위안부는 보편적 인권 문제"

외교부, 유엔 인권 회의에서 "위안부는 보편적 인권 문제"

bluesky 2021.02.2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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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한국 정부는 북한에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양 실조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엔은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경제 제재와 코로나19, 자연 재해 등 여러 요인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며 "인권 상황이 북한의 인도적 상황에 대한 관심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에서 최 차관은 최근 미얀마 쿠데타 문제와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