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유동성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가 회생방안을 마련하는 동안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올해는 대출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대출이자를 0.6%p에서 2.0%p까지 지원하며,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또 담보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