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안전보건 조직을 확대, '산업안전보건청'으로 독립 출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용부는 이 법 시행에 앞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행정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법령·제도 기반을 닦겠다는 목표를 세웠다.현재 고용부 내 산업안전보건 담당 조직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은 산업안전본부로 격상되고, 기능 및 조직을 확충해 산업안전보건청으로 독립 출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