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선을 넘어서며 '4000선'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던 주가지수가 '게걸음'을 지속하자 개인투자자들도 실망감에 새로운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부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투자처인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금리 상승이 올라가고 중앙 은행의 스탠스가 바뀔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IPO 대어 종목이 상장을 앞두면서 공모주에 관심을 가지는 개인투자자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