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후 차량에 매달린 여자친구를 그대로 둔 채 100m가량 주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A씨는 B씨가 차량에 매달렸음에도 B씨를 떨어뜨리기 위해 핸들을 좌우로 꺾으며 100m 정도를 주행해 B씨를 떨어뜨려 코뼈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A씨는 또 같은 해 10월 28일에도 다친 코 수술비 1250만원을 요구하자 넘어뜨리고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