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재용 판결..법원, 권한 넘는 일 요구한 것 아닌가"

주호영 "이재용 판결..법원, 권한 넘는 일 요구한 것 아닌가"

bluesky 2021.01.19 11:07

0004567888_001_20210119110731707.jpg?type=w64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판결에 대해 "법원이 재판 권한의 범위를 넘는 일을 요구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이라면서도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어서 한 것은 양형에 반영하겠다는 것이엇는데 법원이 재판 권한의 범위를 넘는 일을 요구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검증·확인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공수처의 독립성 중립성 견제할 수 잇느냐,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과감한 수사를 할 강단이 있나 검증한 후에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