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활성화"…관세청-네이버, 빅데이터 협력

" 해외직구 활성화"…관세청-네이버, 빅데이터 협력

bluesky 2021.01.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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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9일 네이버와 전자상거래 물품의 신속·정확한 통관을 위해 '해외 상품정보 제공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찬기 관세청 차장은 "해외직구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빅데이터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국가행정 혁신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을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는 "해외직구를 포함해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 업무를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향후에도 네이버가 가진 빅데이터를 여러 분야에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