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전자상거래' 급증…국내 과채·가공업계 오히려 쓴웃음?

'집콕족·전자상거래' 급증…국내 과채·가공업계 오히려 쓴웃음?

bluesky 2021.0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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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워진 과채가공 농가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와 주목된다.

A 과채 유통기업 대표는 "현재 많이 팔리고 있는 외국계 후룻컵의 경우, 가공제품으로 수입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전량 수입과일로 판매되고 있다"며 "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로 인해 판매가 급증하면서 더욱 우리나라 농민들에게 피해를 입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부도 과채가공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농산물의 잉여산물을 가공제품으로 생산토록 해 현재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외국산 과채가공상품들을 대체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농산물의 소비 및 농가소득증대, 농산물의 가격하락 방지, 고용증대, 더 나아가 수출증대 및 적극적인 농식품관련 전후방연계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