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항만근로자와 인근지역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측정기와 실시간 농도 표출이 가능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부산항 전역에 걸쳐 21곳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운영해오던 부산항 대기오염측정소는 4곳으로 부산항 전반의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BPA는 부산항 전반의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BPA 본사와 사업소 3곳, 여객터미널 3곳, 신항·북항·감천항 부두 15곳에 미세먼지 측정망을 확대 구축해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