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밀, 보리, 콩, 옥수수 등 세계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요 곡물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2008년의 세계 곡물대란이 재현될 것이라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21일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세계식품가격지수는 지난달 113.3으로 8개월 연속 상승, 전년동기 대비 10.5% 올랐다.같은 기간 곡물가격지수 역시 7.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