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방역당국 입장 존중 원만하게 추진"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방역당국 입장 존중 원만하게 추진"

bluesky 2021.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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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 "방역당국의 입장을 존중해 원만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18일 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의 경기도정 현안설명회에서 "민생의 핵심은 역시 경제라고 생각한다.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정책 목표"라며 "그 정책을 구체화하는 것 중 하나가 기본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특히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제안해 주셨고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에 지급했을 때 소상공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지원을 하려 하는데 당내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어 연기해 놓은 상태"라며 "대통령께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씀도 하시고, 당도 불협화음 있는 건 아니다 해서 방역당국의 입장을 존중해 조정하든지 조건을 좀 붙이든지 해서 원만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