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열풍'에 증권사 이자수익 1兆..4개사가 절반 싹쓸이

'빚투 열풍'에 증권사 이자수익 1兆..4개사가 절반 싹쓸이

bluesky 2021.02.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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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빚투' 열풍으로 증권사들의 이자 수익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신용거래 융자이익이 8770억원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고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4개사가 1000억원대 이익을 거뒀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가 개인고객에게 이자를 받고, 주식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