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를 위해 '운수권 회수 유예' 기간을 연장키로 가닥을 잡았다.

항공사들이 특정 노선에서 운항할 수 있는 권리인 '운수권'은 20주 이상 비행하지 않으면 회수당한다.

이미 작년 3월 정부가 운수권 회수를 한차례 유예해줬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곧 만료될 회수 유예 기한을 연장한 것이다.